타이틀 곡 인기곡 기타 내가 좋아하는 곡
[1집] 1988년 2월 2일
1. 사랑하는 사람아 (작사 - 장영기, 작곡 - 안치행, 편곡 - 김정택)
2. 푸른 리본 (작사 - 장영기, 작곡 - 김정택)
3. 아! 바람이여 (작사 - 이정화, 작곡 - 안치행)
4. 경아 (작사 - 한정선, 작곡 - 한정선)
5. 깊은 밤 어둠속에 (작사 - 안치행, 작곡 - 안치행)
6. 어느 저녁날의 환타지
7. 사랑의 풍선 (작사 - 장영기, 작곡 - )
8. 버찌 (작사 - 김중순, 작곡 - 안치행)
9. 육자 넋두리
10. 도시의 연가 (작사 - 이정화, 작곡 - 바위)
-> 안치행씨와 작업하여 데뷔한 앨범이라 그런지 뽕짝기가 많이 느껴지는 앨범. 곡은 약간 촌스러워도
특유의 목소리 때문인지 요즘도 들을만 하다. 로보트 춤을 선보인 첫 방송 한 번에 바로 반응이 왔고
'아! 바람이여'는 1위는 못했지만 선풍적 인기로 연말에 소개될 정도였다고. 경아란 곡에서 목소리의
매력이 듬뿍 묻어난다.
[2집] 1988년 11월 11일
1. 붉은 태양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2. 널 그리며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3. 안녕 그대여 (작사 - 이호섭, 작곡 - 김기표)
4. 달빛 사냥 (작사 - 김기표, 작곡 - 김기표)
5. 꿈이 아닐까 (작사 - 장영기, 작곡 - 안치행)
6. 사랑의 불시착 (작사 - 이호섭, 작곡 - 김기표)
7. 어디에 있을까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8. 방랑새
9. 작은 새처럼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10. 사루비아 꽃이 지는 이밤도 (작사 - 이호섭, 작곡 - 김기표)
-> 지금 들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앨범. 5주 연속 1위의 골든 컵을 한 앨범에서 두 번 수상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게 된다. 노래와 더불어 부채 춤과 ㄱ,ㄴ춤이 유명해 졌다. 지금 들어도
스킵하며 듣는 곡이 없을 정도로 모든 노래가 좋으며 전반적인 곡 구성과 배치도 좋다.
자작곡을 4곡이나 넣으면서 싱어송 라이터도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꿈이 아닐까는 듀엣곡으로
사루비아 꽃이 지는 이밤도와 함께 들으면 들을수록 정감이 가는 곡이다.
[3집] 1989년 11월
1. 멀리 보이네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2. 인생은 강물처럼 (작사 - 이호섭, 작곡 - 김명곤)
3. 사랑은 그림자 (작사 - 윤경하, 작곡 - 안치행)
4. 말하지마 (작사 - 송광호, 작곡 - 송광호)
5. 낯선 얼굴 (작사 - 이호섭, 작곡 - 박남정)
6. 이별에서 다시 만남으로 (작사 - 이호섭, 작곡 - 김명곤)
7. 나의 어머니 (작사 - 송광호, 작곡 - 송광호)
8. 안녕 내사랑 (작사 - 송광호, 작곡 - 송광호)
9. 스물 한알의 포도송이 (작사 - 이호섭, 작곡 - 김명곤)
10. 혼자일수록 (작사 - 이호섭, 작곡 - 김명곤)
-> '멀리 보이네'는 당시로는 랩이 들어간 거의 최초의 곡이라 대중에게 낯설어 사랑을 못받았지만
대신 '안녕 내사랑'이 방송활동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 앨범 역시 전반적으로 다 좋지만 특히 '나의 어머니'란 노래가 무척 애절해서 더 애착이 간다.
[4집] 1990년 7월
1. 여인이여 (작사 - 송광호, 작곡 - 송광호)
2. 크리스마스 이브
3. 볼 수 없을까
4. 사랑은 밀물처럼
5. 은아
6. 추억속의 미소
7. 그대 그리고 나
8. 뽀야
9. 그대와 나
10. 너에게 무엇을
11. 지금은 알 수 있어요
12. 깨끗한 물 (U P I Water)
-> 여전히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음에도 '여인이여'가 장기간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2,3 집에 비하면 곡 구성면에서 다소 아쉬운 앨범.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러시아까지
갔다 왔는데 사기 당해 방송 한번 못했다 한다. 광고 캠페인 송 같은 특이한 곡인 '깨끗한 물'이
어떻게 이 앨범에 실리게 된 건지 무지하게 궁금할 따름이다.
[5집]
1992년 5월 20일1. 비에 스친 날들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2. 이젠 더이상 (작사 - 함경문, 작곡 - 박남정)
3. 사랑의 전설 (작사 - 정현우, 작곡 - 정현우)
4. 사랑과 이별의 의미 (작사 - 정현우, 작곡 - 정현우)
5. 그대 그리고 나 (작사 - 정현우, 작곡 - 정현우)
6. 왜 널 사랑하는지 (작사 - 함경문, 작곡 - 박남정)
7. 이별은 너의 잘못이 아니야 (작사 - 송광호, 작곡 - 송광호)
8. 예전에는 (작사 - 송광호, 작곡 - 송광호)
9. 차를 들고 다니던지(Remix) (작사 - 박남정, 작곡 - )
10. 사랑할 때가 됐나봐 (작사 - 함경문, 작곡 - 박남정)
11. 널 보내기 싫어 (작사 - 송광호, 작곡 - 송광호)
12. 우울한 날들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 '비에 스친 날들'이 연말 결산 댄스 부분 3위에 랭크 되었다. 랩 부문이 다소 빈약하게 들릴 뿐
지금 들어도 세련된 멋진 곡이다. 자작곡 중 '널 그리며'와 더불어 최고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타 곡들이 비트를 중시한 곡들이라 대중성이 떨어져 빛을 못보게 된 안타까운 앨범.
싱어송 라이터도 좋지만 대중성도 좀 더 고려했음 좋았을 아쉬운 앨범이다.
[6집] 1994년 10월 12일
1. Happening (신세대)
2. 멀어지는 너
3. The Lover (내곁을 떠나줘)
4. 추억이 없는 여행
5, Just Time (지금 이 시간)
6. 뜨거운 도시
7. 이젠 더 이상
8. 너를 모를꺼야
-> 앨범 제작 후 공식 발표 전에 미숙함을 느끼고 다시 회수했다고 하는 비운의 앨범.
몇 개는 시장에 풀린 것 같지만 현재는 구할 수도 없고 들어볼 수도 없다.
[Return 6집] 1995년 9월
1. Intro
2. 기도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3. 마지막 인사 (작사 - 조미선, 작곡 - 박재성)
4. 널 보낸 나를 (작사 - 한사혜, 작곡 - 안진우)
5. 멀어지는 너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6. 내곁을 떠나줘 (작사 - 함경문, 작곡 - 박남정)
7. 그대와 X-MAS를 (작사 - 이숙경, 작곡 - 이숙경)
8. 예정된 시간 (작사 - 석성주, 작곡 - 석성주)
9. 이별선언 (작사 - 장복신, 작곡 - 유정연)
10. 변신 (작사 - 정하늘, 작곡 - 박재성)
11. 다른 모습 (작사 - 정하늘, 작곡 - 박재성)
12. 슬픈 이별 (작사 - 석성주, 작곡 - 석성주)
-> 추후 보완 작업을 통해 다시 발표한 6집. 앨범 대부분을 작사, 작곡 할 수 있더라도
대중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건 아니란 사실을 깨달은 건 좋았지만 그 사이 너무나 변해버린
가요계 판도로 재기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가요계를 떠나게 된다.
[골든앨범] 1995년
1. 비에 스친 날들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2. 사랑의 불시착 (Remix) (작사 - 이호섭, 작곡 - 김기표)
3. 안녕 내사랑 (Remix) (작사 - 송광호, 작곡 - 송광호)
4. 널 그리며 (Remix)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5. 여인이여 (작사 - 송광호, 작곡 - 송광호)
6. 이젠 더 이상 (작사 - 함경문, 작곡 - 박남정)
7. 아! 바람이여 (Remix) (작사 - 이정하, 작곡 - 안치행)
8. 안녕 그대여 (Remix) (작사 - 이호섭, 작곡 - 김기표)
9. 그대 그리고 나 (작사 - 정현우, 작곡 - 정현우)
10. 멀리 보이네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11. 사랑의 전설 (작사 - 정현우, 작곡 - 정현우)
12. 멀어지는 너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 그 동안의 히트곡들을 모아 리믹스로 내놓았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지만
원곡도 같이 묶어서 내놨으면 더 좋을 뻔 했다. 곡 선정도 5집 곡이 좀 많아 아쉽다.
[7집 2004 Again ] 2004년 7월 30일
1. 집착 (작사 - 김혜란, 작곡 - 고동훈, 편곡 - 고동훈)
2. 상심 (작사 - 김진아, 작곡 - 이상준, 편곡 - Moon)
3. 운명 (작사 - 송수윤, 작곡 - RPM, 편곡 - RPM)
4. 시간이 흘러도 (작사 - 김진아, 작곡 - 이상준, 편곡 - 박경훈, 차길완)
5. 이제라도 (작사 - 배성준, 작곡 - 고동훈, 편곡 - 고동훈)
6. 가지마 (작사 - 배화영, 작곡 - Moon, 편곡 - Moon)
7. 멀리 가요 (작사 - 김진아, 작곡 - 박경훈, 차길완, 편곡 - 박경훈, 차길완)
8. Bye (작사 - 배성준, 작곡 - 윤재상, 편곡 - 윤재상)
9. 널 그리며 (Remake)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편곡 - 박남정)
10. 비에 스친 날들 (Remake) (작사 - 박남정, 작곡 - 박남정, 편곡 - 윤재상)
11. 가지마 (Remix By 이정훈)
12. 상심 (Remix By 이정훈)
-> 아직도 노래 실력이 건재함을 보여주며 9년만에 발표한 앨범. 전반적으로 곡도 괜찮고 트렌드에서도
그다지 벗어나지 않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봄직 했건만 정작 5집 때완 반대로 타이틀 곡이 너무도
복고적이어서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한다. 솔직히 그의 팬층은 주로 30대이고, 넓게 보면
20대 후반 또는 40대 초반 정도 밖에 안될텐데 디스코 풍이라니- -;; 반면 발라드 두 곡은
기대 이상이어서 타이틀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 특히 시간이 흘러도란 곡은 중독성 최강.
80년대 말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결국 89년을 박남정의 해로 만들고 만다.
90년대 초 2년 동안 쉬지도 못하고 달려오느라 지친 심신을 달래고 노래에 더 신경을 쓰겠다는 의미로
방송활동을 쉬게 되나 정작 이때부터 인기가 조금씩 하락하게 된다. 아직 인터넷도 없던 시대에 방송을
그만둔 건 홍보를 생각하지 못한 좀 안일한 생각이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으니 누굴 탓하랴.
더 이상 1위는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노래는 장기간 상위권에 머무르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 나간다.
그 후 2년만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5집을 발표한다. 그 동안의 장르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비트 있는 댄스 음악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한달 전부터 불기 시작한 서태지 열풍과
더불어 멜로디를 선호하는 가요계 흐름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게 되면서 대중적 인기가 하락하게 된다.
더욱이 매니저와 결별하면서 방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수 많은 가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3년 만에 재기를 노리고 6집을 발표했으나 이미 나이 어린 댄스 그룹 위주로 변해버린 가요계 판도와는
맞지 않은데다 오랜 활동 중단으로 대중에겐 이미 추억의 가수로 기억되어 큰 관심을 받지 못한다.
2집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후 5집이 다소 평범�지만 6집 외엔 대부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데
운이 없었는지 이로 인해 가수 활동을 그만 두고, 방송에서도 오랫동안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6집 실패의 원인은 능력있는 자곡자를 만나지 못한 탓에 너무 자작곡에만 몰두하지 않았나 싶다.
곡을 쓸줄 아는 능력도 있었고 간혹 좋은 곡들도 뽑아냈기에 그런 거겠지만 대중성 측면에서
많이 변해 버린 가요계에 적응하기엔 욕심이 과했다 싶다.^^;;
그게 음악적 욕심이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그로 인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지 못하게 된 게
아쉬울 뿐이다. 이제서야 느끼는 거지만 박남정은 가창력도 좋지만 노래 부르는 솜씨라고 할까 암튼
잘 부른다는 수준을 넘어서서 가사는 정확하면서도 감성은 진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좋은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같은 노래라도 왠지 박남정이 부르면 더 좋게 들리는 현상이 종종 일어난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목소리도 변했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기에
좋은 노래로 다시 찾아 오기를 기다리게 된다. 댄스곡도 잘 부르지만 발라드도 잘 부르고.
조용한 발라드 보단 경쾌거나 애절한 발라드를 부를 때가 더 잘 어울리던데
이런 감성이 풍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곡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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