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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속 영웅 12명

밤하늘을 날아서 2007. 10. 28. 13:55

IMDB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속 영웅 12명

영화가 모두 시리즈 물이라는 게 공통점이라면 공통점
(2007년 가장 최근 설문 조사 결과임)

12위 이단 헌트(톰 크루즈)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11위 존 람보(실베스터 스탤론) / 람보 시리즈

10위 라라 크로프트(안젤리나 졸리) / 툼 레이더 시리즈

9위 해리 칼라한(클린트 이스트우드) / 더티 해리 시리즈

8위 네오(키아누 리브스) / 매트릭스 시리즈

7위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츠네거) / 터미네이터 시리즈

6위 잭 바우어(키퍼 서덜랜드) / 24 드라마 시리즈

5위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 다이하드 시리즈


4위 한 솔로(해리슨 포드) / 스타워즈 시리즈

3위 제임스 본드(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난. 숀 코네리. 다니엘 크레이그 등) / 007 시리즈

2위 잭 스패로우(조니 뎁)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위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4위 까지는 3위만 빼고 내 생각과 어찌나 똑같은지 놀랬다.

아무래도 근육질 보다는 유머있고 귀여운 영웅이 더 매력적인 건 누구나 같은 모양이다.

해리슨 포드는 연기를 천재적으로 잘 하지는 않지만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뛰어난 재주로 무려 2관왕을 차지했다.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다양한 연기를 하는 배우가 좋겠지만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는 다양한 연기보단 그 역을 최대로 소화시키는 배우가 더 좋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3위는 잭 바우어 ㅎㅎ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록 점점 비극적이 되어가는 영웅을 이렇게 잘 표현한 배우는 못 본 것 같다. 

비극적 인물의 정점이라고 생각했던 무간도에서 양조위가 연기한 아위 이후로

다시금 이런 안타까움을 느끼리라 생각 못했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