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

사진으로 보는 숭례문의 역사

밤하늘을 날아서 2008. 2. 11. 14:29

성곽이 헐리기 전 기와집이 즐비했던 숭례문 앞

 

성곽이 헐리고 모습은 다소 변했지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광복 후의 모습

 

6.25를 거치면서 부분 파손되었다.

 

경제발전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잡던 숭례문(남대문) 사거리

 

 

   

시민에게 개방된 숭례문의 취지는 좋았으나 관리소홀로 화마를 입게 되었다.

 

 

숭례문의 마지막 모습

 

화기를 막기 위해 세로로 쓰여진 현판도 이번 화재를 막진 못하였다.

 

초기 진압 실패로 불난 지 3시간 만에 결국 기와가 무너지기 시작

 

 

전소되고 폐허만 남은 숭례문의 잔해

 

그나마 현판이라도 건져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조금 부서졌지만 판액은 손상이 덜 되서 불행 중 다행

 

 

가까이 있을 땐 소중함을 모르다 없어지고 나서야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더 이상 통용될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양양의 낙산사가 불에 타버린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또 이런 문화재 화재에 대한 대응책이 미흡하다는 말이 나오다니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라는 말도 있다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도 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