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not live without books
내가 슬픈 생각에 사로 잡혔을 때, 책보다 더 훌륭한 친구는 없다.
책을 읽으면 나는 내 감정의 승화를 느껴
내 마음속의 구름을 빨리 걷히게 된다.
책은 우리의 가장 조용하고도 영원한 친구이다.
책은 우리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가장 현명한 카운슬러이자,
가장 인내심 있는 선생님이기도 하다.
과거의 이 세상 모든 것은 책으로 지배되어 왔다.
글이 없다면, 저술은 없을 것이고, 그래서 책이 없다면, 역사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휴머니티'란 개념조차 없을 것이다.
진정한 힘이란 총이나 캐비닛 또는 돈을 가진 사람이 아닌,
가장 큰 장서(藏書)를 가진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메모 :
인간은 살아 있기 때문에 집을 짓는다.그러나 죽을것을 알고 있기에 글을 쓴다.인간은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기에 모여서 산다.그러나 혼자라는 것을 알기에 책을 읽는다.독서는 인간에게 동반자가 되어준다.하지만 그 자리는 다른 어떤 것을 대신하는 자리도,그 무엇으로 대신할수 있는 자리도 아니다.
- 다니엘 페나크 '소설처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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